본문 바로가기
지금 이슈

이성만 의원 돈 봉투 의혹으로 검찰 출석, 현역 국회의원 첫 소환

by 그냥정보주는사람 2023. 5. 19.

 

서울중앙지검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발생한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19일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출석한 이성만 의원 이미지
검찰 출석 이성만 의원

 

검찰은 돈봉투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현역 의원들을 차례로 조사할 예정이며, 최대 수혜자인 송영길 전 대표도 곧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법조계와 관련자들은 검찰이 돈을 받은 현역 국회의원들의 정황을 상당 부분 확인한 후 조만간 이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관계자는 "돈봉투 수수자를 상대로 수사가 진행 중이고, 상당 부분 실체가 드러났다고 본다"며 "현역 의원들의 경우도 수수자 특정을 포함해 상당 부분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역 국회의원, 지역본부장, 캠프 지역상황실장 등을 금품 수수자 군으로 분류하고, 그룹별로 수수자를 특정하기 위해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본부장 그룹에 대한 수사 속도가 가장 빠르며, 이들을 상대로 한 금품 전달 의혹에는 무소속 이성만 의원의 개입도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자금 조달 및 전달의 경위와 함께 수수자들에 대한 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윤관석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며, 윤 의원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윤 의원은 이를 부인하며 "정치 탄압이자 국면 전환을 위한 무소속 이성만 의원은 검찰 조사에 출석한 후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그는 돈봉투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현역 의원들을 조사하고 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상태로, 추가적인 조사와 증거 수집을 통해 이 사안을 해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 역시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그는 돈봉투 수혜자 중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돈봉투 사건과 관련된 다른 인물들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돈 봉투 의혹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검찰은 증거를 토대로 해당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