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산책 나온 이명박 대통령. 그러나 1만2000원 주고 산 점퍼에 주목이 되고 있다. 어떤 점퍼이며 이명박 대통령은 어떤 행보를 하였는지 알아보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사면 이후 세 번째 공개 행사로 청계천 산책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이 주관하는 청계천 걷기 행사였으며, 청사모 회장인 장석효 전 서울시 부시장이 이 전 대통령을 초청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 행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능력과 용기에 대해 호평하며, 청계천 복원 사업에 관련된 공무원들과의 추억을 되새겨보며 지난날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청계천 복원은 그의 주요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친이명박 계 좌장인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 하금열·정정길 전 비서실장,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박정하 의원, 조해진 의원 등도 함께 참석했다. 청사모는 서울시 청계천 추진본부에서 근무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청계천 복원 사업 당시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이루어진 모임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 행사를 통해 지지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거나, 시민들에게 직접 손을 내밀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호평하며, 이명박 시절 외교 분야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자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4대강 보 해체"와 관련된 이슈는 정치적이라며, "시민들이 지켜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현 지지자들을 안심시키며 정치에 관여할 뜻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번 행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후 천안함 용사 묘역 참배와 MB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배우 유인촌씨의 연극 관람을 이은 세 번째 공개 행보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 이후 처음으로 MB정부 인사들과 공개행사를 가졌으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며 지켜보는 이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점퍼에 대해 간단히 말해보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석할 때 빨간색 점퍼를 입고 나왔습니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날 입은 빨간 점퍼의 소매를 보여주며 "15년 전 쯤 동대문시장에서 당시 1만2000원~1만5000원 정도 주고 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점퍼에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만 여전히 입고 있는 모습을 공유했습니다. 이러한 일화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제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해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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