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바위1 산과 바다가 있는 경상북도 추천 여행지 2곳 낙동강과 구름이 그린 산자락 상주 나각산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평탄하게 느껴지는 길을 걷다 보면 탁 트인 정상이 나타난다. 누군가는 이곳을 '낮아도 있을 건 다 있는 산'이라고 말한다. 울창하게 뻗은 소나무,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전망대, 그리고 낙동강이 한눈에 보이는 정상까지 보이는 여기는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이 더해지는 곳이다. 1. 모양도 이름도 동그란 산 상주의 손꼽히는 비경인 경천대와 함께 최근 트레킹 명소이자 멋진 풍광으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나각산이다. 외형이 소라처럼 둥글어 나각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등산보다 산책에 가깝다고 말할 정도로 완만한 코스를 자랑하는 해발 240m의 낮은 산이다. 멀리서 보면 산의 정상에는 소라 껍데기처럼 뾰족한 2개의 봉우리가 각각의 전망대와 함께 봉긋하.. 2022.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