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길1 7번 국도의 선물인 울진 도화 동산 탐방 꽃들이 만들어준 아름다운 풍경 여름에 붉게 물든 가로수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이런 곳이 바로 울진의 도화 동산이다. 울진의 최북단에 있는 도화동산은 백일홍이 가득한 꽃동산이다. 맑은 선홍빛의 꽃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이 동산의 탄생이 궁금해진다. 지난날의 기억과 희망이 담긴 도화동산으로 함께 가보자. 1. 드라이브 중 만난 쉼터 울진에 진입했다는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듣고 조금 지났을까, 붉은 꽃이 점점 시야를 메우기 시작했다. 도화동산은 7번 국도를 드라이브하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된 동산이다. 곳곳에 심어진 가로수를 표지판 삼아 도화동산 입구에 도착하니 예상보다도 더욱 영롱하게 핀 꽃이 곳곳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은 정상.. 2022.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