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카페1 개조해서 유명해진 카페를 소개합니다 그 시간 그리고 그 공간에서 잠시 머물다. 커피 한잔의 여유가 유일한 목적이던 시절을 지나, 이제 카페는 문화의 장이 되었다. 스터디 공간 등 일상 속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자연스레 카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치도 함께 커지는 요즘, 얼마 전부터 새로운 공간들이 나타났다. 버려진 장소를 특색 있는 장소로 만든 '개조 카페'이다. 곳곳에 깊은 애정과 추억 그리고 숨은 이야기가 채워져 있는 그곳으로 들어가 보자. 1. 오랜 기억을 간직하고 싶은 문경 산양정행소 문경시 산양면의 한적한 거리를 걷다 보면 널찍하고 단정한 목조 건물 카페 산양정행소를 만날 수 있다. 어르신들은 옛날에 여기가 양조장이라고 추억을 회상하며 지나기도 한다. 산양정행소의 시작은 무려 194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0~19.. 2022.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