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생태공원1 자연과 함께하는 경북 생태공원을 소개합니다 1. 살아있는 생태박물관, 문경 돌리네습지 문경 돌리네습지는 2017년 환경부가 지정한 23번째 습지보호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돌리네 지형'에 형성된 습지다. 돌리네 지형은 일반적으로 배수가 잘 되기 때문에 물이 고이지 않지만, 이곳 문경 돌리네습지에는 언제나 물이 고여 있어 희귀한 사례로 꼽힌다. 이러한 신비한 현상은 습지 내부에 지하수가 솟고 이 배출량보다 모이는 양이 많기 때문에 일어난다. 공원 내부로 들어서면 수달, 담비, 삵 등 멸종 위기 야생동물과 낙지다리, 꼬리진달래 같은 산림청 지정 희귀 식물 등 700여 종의 동물과 식물을 우거진 수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깨끗한 자연에서만 살아간다는 동물과 식물이 이곳의 청정함을 짐작하게 한다. 공원 내 자연환경해설사와 동행한다면 더욱 유익.. 2022.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