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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3

자연과 바다 모두 즐길 수 있는 경상북도 상주 생물 탐험 vs 포항 서핑보드 자연과 물놀이가 있어 우리의 여름날이 더 즐겁다.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지원관은 자연 생물에 관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포항 신항만에서는 파도를 타는 서핑 체험과 함께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포항 바다의 여름 분위기를 선사한다. 1. 가족과 함께 생태여행 2015년 경북 상주 낙동강변에 들어선 국립낙동강생물지원관은 하천, 호수의 생물자원 연구와 전시, 교육을 하는 공간이다. 전체 규모는 12만 3,592m²로 연구관리동, 생물 누리관, 전시온실, 연구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실내 전시관에 들어서면 멸종된 동물인 바바리사자 등 6종의 희귀 표본과 전 세계의 생물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생물 표본 5,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3층 전시실에서.. 2022. 10. 10.
바다의 길을 인도하는 등대 핫플레이스 소개 등대의 불빛은 언제나 반갑고 아름다워라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등대는 항상 같은 자리에서 꺼지지 않는 빛으로 반짝이며 바다를 비춘다. 서로 다른 모양의 등대는 생김새만큼 다양한 숨은 이야기와 건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등대와 색다른 등대를 소개해본다. 1. 하늘을 수놓는 빛이 아름다운 포항 호미곶 등대 하얀색으로 쭉 뻗은 이국적인 등대에 발걸음이 저절로 멈춘다. 호미곶등대는 1908년 건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인 동시에 높이 26.4m, 둘레는 밑부분 24m, 윗부분 17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등대이다. 새해가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해 근처 해맞이광장을 찾는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등대에 올라서서 보는 바다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이 등대는 1907년 대.. 2022. 9. 30.
정이 오가는 우리동네 사랑장터 포항 청하시장 갯마을 차차차의 그 시장 청하시장은 1920년대부터 약 100년 전통을 이어온 재래시장으로 포항 지역의 면 단위에서는 유일한 5일장이다. 매월 1일과 6일 운영되는 이곳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 지역 주민을 한데 모으는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여기에 지난 10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배경으로 청하시장이 등장하면서 장날에 구경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 청하 장날에 만나요. 시장 한가운데서 들려오는 흥겨운 음악에 열무를 고르던 손님과 가판 위로 오징어를 펼쳐놓던 상인이 뒤를 돌아본다. 중앙 광장에 청하 면민을 위한 힐링음악회가 한창이다. '갯마을 차차차'의 종영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청하면 출신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청하시장은 위치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청하면의 .. 202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