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유블로그77

하반기 경상북도 축제를 알려드립니다. 봉화송이축제 (9월 30일 ~ 10월 3일)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인 봉화송이를 봉화읍 체육공원과 송이산에서 만나보자. 1977년부터 이어져 온 봉화송이축제는 맑고 깨끗한 춘양목 솔숲에서의 편안한 산림욕과 건강한 자연산 송이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축제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9월 30일 ~ 10월 9일) 흥의 민족 다운 에너지를 발산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이 가슴속에 꿈틀대는 우리의 열정을 깨운다.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탈춤페스티벌, 미술대전, 안동 민속축제 등이 펼쳐진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9월 30일 ~ 10월 23일) 식품과 의약품을 넘어 화장품 및 음료에 이르기까지, 풍기인삼의 가능성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가 영주 풍기인삼.. 2022. 9. 26.
경상북도의 초기 한국교회는 어땠을까 초기 한국교회 알아보기 고난과 역경이 가득했던 1900년대의 대한민국에 교회가 세워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마음의 쉼을 얻기도, 의지를 다지기도 했으며, 때론 독립운동의 집결지가 되는 등 초기 한국교회는 신앙을 기르는 곳 이상의 역할을 해냈다.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경상북도의 초기 교회를 살펴보자. 1. 굳은 독립정신을 간직한 봉화 척곡교회 인적이 드문 한적한 마을,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2개의 건물이 보인다. 척곡교회는 대한제국 탁지부 관리를 지낸 김종숙이 미국인 선교사 언더우드를 만나 1907년에 고향에 창립한 교회다. 이대 김종숙은 애국동지와 힘을 합쳐 교회를 설립했는데, 선교사나 단체가 아닌 '개인'의 선구적 의지로 지어졌다는 점이 특별히 가치가 있다. 김종숙은 자신의 토지를.. 2022. 9. 26.
아이들과 가면 좋은 경상북도 동물원 소개 동물 친구들과 자연의 신비가 있는 경상북도 원숭이의 보폭을 따라 걷는 사이, 도마뱀이 어깨 위로 재빠르게 올라온다. 알파카의 익살맞은 표정을 따라 저절로 함박웃음이 지어진다. 꿈이나 판타지가 아닌 바로 지금, 눈앞에서 펄쳐지는 신비로운 동물의 세계다. 동물의 생태와 습성을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경북의 동물원으로 가보자.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적극 추천드린다. 1. 경상북도 최대 동물과 식물 테마파크 안동 주토피움 안동 주토피움은 '경상북도 안동시 관광단지로 346-95'에 위치한다. 지난 2021년 새롭게 단장한 주토피움은 200여 종의 동물과 식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1만 평 규모의 체험 테마파크이다. 이곳은 '다른 생명과의 교감으로 생명존중의 미래 사회를 만들겠다'라는 목표.. 2022. 9. 26.
보랏빛으로 물든 문경 봉천사의 개미취 군락 2022년 트렌드 컬러는 베리 페리(Veri Peri) 베리 페리(Veri Peri)는 세계적인 색상 연구 기업인 팬톤이 선정한 2022년 트렌드 컬러이다. 평온한 푸른색과 활기찬 붉은색이 만나 묘한 보랏빛을 띄는 컬러다. 팬톤은 베리 페리가 모든 푸른색 중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색이자, 창의력과 상상력이 담긴 색이라고 소개했다. 덕분에 올해 각 분야의 트렌드는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경북에도 찬란한 보랏빛 매력을 가진 곳이 있다. 해마다 9월쯤이면 올망졸망한 개미취 꽃이 꿈결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문경 봉천사로 떠나보자. 1. 고즈넉함 속을 걷다. 봉천사가 있는 월방산은 문경시 산북면에 위치한 해발 360m의 나즈막한 산이다. 삼국시대 소국 중 하나인 사벌국의 중심이 된 산으로 곳곳에 석실 고분이나 삼.. 2022. 9. 26.
대한민국의 사계절에 따른 여행지 소개 1. 겨울에서 다시 봄 (Winter & Spring) 차가운 바람이 코끝에 내려앉으면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 머지않았음을 깨닫게 도니다. 겨울은 몸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마음을 다스리기 좋은 계절이다. 경북 1호 보양온천인 울진 덕구온천의 국내 유일 자연용출 온천에서 온몸의 긴장이 녹녹하게 풀어보자. 100% 온천수로 유명한 예천온천도 빼놓을 수 없다. 새해 첫날의 행선지를 고르는 데는 늘 고민이 따른다. 상생의 손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혹은 풍력발전단지와 함께 있는 영덕 해맞이공원 둘 중 하나이다. 고민이 길어질 땐 각 지역의 또 다른 명소를 떠올려본다. 스페이스 위크가 있는 환호공원을 보고 싶다면 포항으로, 유명 맛집이 가득한 강구항이 끌린다면 영덕으로 향하면 된다. 경북 북부권.. 2022. 9. 25.